[대구 남구] 봉덕동에서 아는 사람만 아는 술집 '초가삼간'

안녕하세요 몬난이와 복덩이 몬난이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봉덕동에 20년을 살면서 

궁금했던 술집 '초가삼간' 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제가 초등학생때도 있던 집이였었는데

오랫동안 머물면서 장사하시는 것도 신기했고

블로그를 보다보면 떡국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요!!

그래서 새해 종치기 전에 한번 가보았습니다. 

가게 간판이예요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정말 시골 초가집 같은 느낌이에요

여기 이모님 말씀으로는

사장은 바꼇지만

이집 자체가 30년이 넘은 집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그래서인지 더 신기했어요. 

메뉴판 ㅠㅠ 지저분 해요

집은 바꾸지 않되 메뉴판은 왠지 바꾸어주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우선 소고기튀김이랑 금복주를 주문하였습니다. 

메뉴가 나오기 전에는 이렇게 계란 후라이가 나와줍니다. 

단백질 좋아요 ㅋㅋ

소고기 튀김이예요

호기심에 시켜보았는데

음...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은 못받았는데

먹을만 해요. ㅋㅋ

안주가 복불복인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는 소고기 튀김을 어서 먹고 떡국을 주문했어요. 

떡국이예요

비쥬얼 좋아요 

김치도 나옵니다. 

떡국은 정말 맛있어요 !~!

시골에서 끓여주는 맛이랄까

떡국만 계속 주문해서 먹고 싶을 정도로?

그렇게 술도 술술 잘 넘어가고

새해 종을 취고

마지막으로 안주가 부족한 느낌이라

식사용 돈가스를 주문했어요. 

그냥 분식집에서 먹는 맛이예요

나쁘지 않아요.

그래도 이모님이 친절하시고

떡국도 맛있고

아직까지 호기심이 가는 메뉴가 많아서

언젠간 다시 또 재방문을 하게 될것 같아요 ^^

팔레스호텔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